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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이나 인사이트] 중국 굴기의 힘은 ‘커자오싱궈’ 전략에서 나온다
구자억 서경대 교수아편전쟁 이전 세계 최강이던 중국의 영광을 어떻게 되찾을 것인가. 20세기 초엔 과학을 뜻하는 ‘새선생(賽先生·science)’과 민주주의를 말하는 ‘덕선생(德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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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갈라파고스 위기’에 갇힌 한국 대학
싱가포르 서쪽 끝 광활한 녹지대에 자리 잡은 난양공대(NTU)는 1991년 개교한 신생 대학이다. 하지만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는 지난해 세계 대학 평가에서 NTU를 13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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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 입시] 꿈 좇아 스스로 탐구·봉사활동…열정·인성 보여줬죠
학생부종합 전형 합격생 4인의 비결2017학년도 성신여대 수시모집에서는 두 가지에 주목해야 한다. 우선 학생부종합 전형에서 면접평가를 추가했다. 지난해엔 1차에서 100% 서류로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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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영어 절대평가 시대, 무엇을 평가할 것인가
토플에 비춰본 수능 영어법의 여신 ‘디케’의 두 눈은 천으로 가려져 있습니다. 양손에는 저울과 칼이 들려 있고요. 천으로 가린 두 눈은 편견 없는 판결을, 저울은 엄정한 법의 기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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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웨딩드레스 대신 5만원짜리 원피스, 결혼 비용 아껴 우간다 학교 지었죠"
송주현·나은비 부부는 결혼식 비용을 아껴 우간다에 학교를 세웠다. 스튜디오 촬영을 생략하고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셀프 웨딩 사진을 찍었다. [사진 송주현]독거노인을 돕는 비영리단체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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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만남서 어색함 깨는 데는 노래가 최고라네요
모르는 사람들이 만나 친해지는 데는 함께 노래 부르는 것이 최고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 [중앙포토]첫 만남에서 서먹한 분위기를 없애는 데는 같이 노래를 부르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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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티스를 몰라본 나의 우매함
앙리 마티스의 ‘푸른 누드4(Nu bleu IV)’. 말년인 1952~54년에 걸쳐 완성된 연작으로 색을 입혀 오려낸 구아슈 조각으로 구성됐다. 가을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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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오 나의 우매함에 통탄하도다
가을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. 나는 서예학교에서 1년에 한 번 문화답사를 떠나는 것 외에는 해외여행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다. 중국 대도시나 한국으로 출장을 가면 일을 마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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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빨간 마스크, 통통 귀신, 버스 할머니 … 오늘 밤엔 무슨 일이?
[일러스트레이터 배민호] “성형수술을 하다 부작용으로 입이 찢어졌대. 여자는 자신의 끔찍한 얼굴을 보고 충격을 받아 미쳐버렸다나.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얘기도 있어. 아무튼 그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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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인성교육, 어른들 먼저 달라져야
안혜리중앙SUNDAY 기획에디터 홍콩대에서 연수하던 5년 전 아이는 미국계 국제학교(HKIS)에 다녔다. 한국 공립 초등학교에서 이곳으로 전학하자마자 처음 맞닥뜨린 학급 회장 선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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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시아나항공] 국제선 항공편 모바일 탑승권 처음 도입
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1일부터 ‘인터넷·모바일탑승권’ 운영을 실시했다. [사진 아시아나항공] 아시아나항공(대표 김수천·사진)이 한국표준협회 ‘2015 한국서비스품질지수’ 항공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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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스·신종플루 이긴 방역당국, 방심하다 역습 자초
관련기사 국내 메르스, 변종 아니다 … 환자 2~3명 추가 퇴원 준비 서울시 “확진 권한 허용해달라” 복지부 “결과 번복 사례 있어 곤란” 메르스, 건강상태 정상이면 독감·폐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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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스·신종플루 극복한 방역 당국…과도한 자만·방심·집중력 상실
스페인 플루 당시 미 캔자스주 군 야전병원 모습 [중앙포토]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이 퍼지던 지난해 5월 15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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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목요일] 무서운 메르스? 전염력은 홍역이 훨씬 세죠
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은 감염질환 중 하나다. 치사율이 높다고 하나 폐렴이나 비브리오패혈증 등 흔히 알려진 감염질환도 노약자나 기존 질환이 있던 환자가 걸리면 치사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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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판 저커버그를 … 대학생 촹커 80만 명 키운다
칭화X랩 찾은 저커버그 지난해 10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( 왼쪽)가 ‘칭화X랩’을 방문해 첸잉이(錢潁一) 칭화대 경제관리학원 원장과 대담하고 있다. [사진 칭화X랩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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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당신의 역사] 손자 부검한다니 할아버지가 도끼를 던집디다
문국진 교수는 법의학을 대중에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. 끊임없이 관련 잡지에 칼럼을 쓰고 책을 내는 건 그런 이유다. 최근엔 예술 속 법의학 이야기를 담은 책을 쓰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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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인 솜씨 따라했더니 세상에 하나뿐인 ‘DIY 주얼리’ 탄생
‘예술사’ 관련 수업은 이론 중심이지만 간단한 실습이 이어진다. 주얼리의 영감과 상징에 대한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실물들을 직접 카테고리에 따라 분류해 본다. “공부해야 하는 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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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만한 A 에게 하버드 문은 열리지 않는다
“지식이 없는 선함은 약하고 선하지 않은 지식은 위험하다.” 졸업생의 30%가 아이비리그(Ivy League·미국 동부 명문대학)에 진학하는 미국 최고 명문 고교인 필립스 엑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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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성탁 기자의 교육카페] 치맛바람 논란 없게 … 학부모가 학교서 봉사할 길 찾아줘야
한 아이가 커다란 항아리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. 사다리 가져와라, 밧줄 가져와라 어른들이 법석을 떠는 동안 아이는 숨이 넘어갈 지경입니다. 그때 한 아이가 큰 돌멩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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붓글씨에 홀렸어요, 붓 잡은 서울의 외교사절
8일 주한 프랑스문화원에서 열린 ‘한글 붓글씨 체험 교실’에서 주한 외교관들이 한글 캘리그래퍼(손글씨 예술가) 강병인 작가의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(왼쪽 사진). 앙엘 오도노휴 주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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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7개국 18억 명의 건강 파수꾼 … 연간 200일 해외출장
신영수 서태평양 지역사무소(WPRO) 사무처장은 폴리네시아 사모아인이 세계 최고의 비만율을 가진 데 대해 우려하면서 그 대처방안을 제시했다. [사진 WPRO] 반기문 유엔 사무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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컴퓨터가 만든 '한맹' 벗어나자 … 한자 받아쓰기 대회 열풍
지난해 7월 한어 국제 보급 기구인 공자학원 본부가 주최한 제12회 ‘한위차오(漢語橋)’ 세계 대학생 중국어 경연대회 참가팀이 한자의 진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. [사진 이매진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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좌파학생 퇴학시키고 도피자금 몰래 대준 장멍린
국민당 최대 계파 중앙구락부(CC)를 이끌던 천궈푸(陳果夫앞줄 가운데)와 함께 전국 대학교수 검정위원회를 마친 교육부장 시절의 장멍린(앞줄 왼쪽 다섯 번째). 1929년 4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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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공 브리핑] '윤선생 더블더블 대잔치' 이벤트 外
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(www.yoons.com)은 겨울방학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‘윤선생 더블더블 대잔치’ 이벤트를 한다. 이달 말까지 ‘윤선생영어교실’ 가입자 1만 명에게 한